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우울증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지게 쓴다고?
심각한 이야기인데 설명이 찰지다
가면성 우울증을 겪으며 치료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괜찮은 척 살아간다.
라고 저자 소개에 나와있다.
개인적인 해석으론
아마 사랑가득한 사람이라 상처받고 아파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인지 치료하는 과정에서 말들도 애정이 넘친다.
빨리 낫지 말고 천천히 오래 아파요.
읭?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이다.
"그동안 해보지 못한 어리광도 부리고 철없는 짓도 하면서 천천히 나아야 해요. "
아하!
그렇다.
낫는 과정에도 잘 나아야지.
내가 나를 제일 모른다.
나에게만 너무 높은 잣대를 대는 것은 아닌가?
인간의 존재는 하찮고 나약하지만 아름답고 가치있다.
어랏,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추천곡
비투비의 아름답고도 아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