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카테고리 없음

by 1인분의삶 2024. 6. 27. 13:40

본문

반응형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다르게,
어떻게?
공동체로!

이것이 책에서 묘사된 것 처럼 이점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최종 형태도 아니고, 계속 일원들에 의해 만들어져갈 것이다.

공동체의 행동처럼, 본인을 내려놓고 갈등 상황에 주저하지 않고 끊임없이 조절하며 나를알아가고 상대를 알아가는 시도, 경험이라면 최소한의 공동체, 결혼에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혼율이 높아진 데는 출산율이 줄어들면서 귀하게 키워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인의 행복의 가치를 알게 된 것이다.

흑백논리로 삶을 나누고 싶진 않지만,
가치를 공동체에서 찾는 다면 공동체의 삶을, 개인의 행동이나 꾸려갈 수 있다면 개인의 삶을 살면 된다.

나는 어린시절 공동체적 삶을,  청소년기 부터는 개인적인 삶을 살았다.
나에게 공동체적 삶에서 희생만 한 기억 밖에 없어서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는다.
토론으로 조절하기보다 포기가 쉽고 빠른길이 였고 그래서 청소년기 자립도 빠르게 이루었기에 후회는 없다.

현재사회에 뉴스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 피해입은 사람이 넘쳐나니, 누구든 쉽게 믿어버리는 입장에선 공동체는 쉽지 않다.

책에 나온 시온교회의 목사 이야기처럼 상대가 원하는 말을 해줘야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말을 하며 외로움을 달래는게 좋은가? 일방적인 관계는 없다.

이해와 토론이 익숙하다면 공동체를 추천하겠다.
아마 나는 모든 욕구를 이루고 자아실현의 욕구쯤 되면 도전해볼만하지 않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