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
명함이 없는 설움인가?
표지를 보고 오해했지만
금세 주제를 이해할 수 있다.
'그땐 다 그렇게 살았다'는 뉘앙스에서
삶의 무게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명함.
어쩌면 그 많은 역할을 다 쓰긴 좁아 명함을 쓰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자리에서 회피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 것
쉽지 않은 일.
대단한 사람은 생활 곳곳에 숨어있다.
언젠가 나도 그들의, 적어도 내 지역 인물들의 legacy를 후대에 전하는 작업을 하는 날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