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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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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인분의삶 2024. 11. 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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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세상이 ‘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일하는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살아온 고령 여성들의 삶을 일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담은 인터뷰집이다.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는 집안일과 바깥일을 오가며 평생을 ‘N잡러’로 살았던 여성들. 이름보다 누구의 아내나 엄마나 불린 여성들에게 명함을 찾아주고자 시작되었다. 경향신문 젠더기획팀은 수십 명의 여성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이들의 삶을 기록했다. 그저 단순한 인터뷰집이 아니다. 데이터와 통계를 통해 이들의 노동
저자
경향신문 젠더기획팀
출판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2.12.20


명함이 없는 설움인가?
표지를 보고 오해했지만
금세 주제를 이해할 수 있다.

'그땐 다 그렇게 살았다'는 뉘앙스에서
삶의 무게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명함.
어쩌면 그 많은 역할을 다 쓰긴 좁아 명함을 쓰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자리에서 회피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 것
쉽지 않은 일.

대단한 사람은 생활 곳곳에 숨어있다.
언젠가 나도 그들의, 적어도 내 지역 인물들의 legacy를 후대에 전하는 작업을 하는 날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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