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수영 못합니다
하아. . 제목부터 나 같은 사람인가 싶은 마음이 든다. 안타까운 사건으로 취미 쪽에 가깝던 수영이 생존을 위한 필수 활동으로 거론된다. 꼭 생존을 위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활동에 수영을 하면 좋겠다 생각했건만, 안타깝게도 나는 수영의 'ㅅ' 커녕 물에 뜨지도 않는다. 원래는 했었잖아요.그렇다. 모두 태아 시절 엄마 양수 속에서 했는데 어찌하여 지금은 물에 뜨기도 전에 겁을 잔뜩 집어먹는 걸까? 힘들면, 참으면 됩니다. 처음엔 으잉? 싶은 이 말에 담긴 뜻은 참으면서 심폐기능, 실력 등을 단력하고 몸을 적응시킨다는 것이다. 살면서 싫다고 피하는 것 만이 능사는 아니지. 묵묵히 지나가야 할 때도 있지. 수영할 수 있게 되면 인생이 바뀌어요. 세계가 바뀐다고요. 재빠르게 수영을 하러 가야겠군! 이란 마음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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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