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투쟁기
깻잎투쟁기깻잎 투쟁기깻잎, 고추, 토마토, 딸기, 계란, 김, 돼지고기…… 우리 밥상에 오르는 매일의 먹을거리는 이주노동자의 손을 거쳐 온다. 전체 농·어업에서 임금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 10명 중 4명이 이주노동자이고, 채소나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그 비중이 훨씬 크다. 고령화와 청년층 이탈로 텅 비어버린 농촌의 일터는 “이제 외국인 없으면 농사 못 짓는다”라는 말이 당연하리만큼, 이주노동자의 땀으로 채워지고 있다. 《깻잎 투쟁기》는 우리 먹을거리의 핵심 생산자저자우춘희출판교양인출판일2022.05.13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이주노동자들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아니, 어쩌면 책의 글 처럼 보이지 않는다.노동자들의 현장은 말을 얹을 수 없는 상태였다.외국노동자들이 일하는 현장은 대부분 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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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6. 23:14